설교자: 버나드 무크와비
2024년 10월 6일
본문: 사도행전 6:1-7
그때에 제자들이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유대인들에게 자기들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서 빠진다고 불평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하는 일을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서론
사도행전 6장 1-7절은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영적 리더십과 실질적인 봉사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줍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성장하면서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유대인들에게 과부들에 대한 일일 구제가 공평하지 않다는 불만이 생겼습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의 주된 부르심이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사역임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봉사의 책임을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7명의 유능한 사람들에게 위임했습니다.
1.이 이야기의 배경
사도행전 1장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 장사, 부활 후에 그분이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많은 확실한 증거를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120명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며 규칙적으로 모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지시하신 대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증언할 성령의 권능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2장에서는 오순절 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성령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한 마음으로 연합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성령의 권능을 받고 다른 언어들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오순절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온 많은 유대인 순례자들이 제자들이 다른 언어들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군중은 당황했고, 질문과 조롱이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베드로가 그들에게 설교하였고,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며 세례를 받아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날 3,000명이 예수님을 믿었고, 교회에 더해졌습니다. 2장에서 5장까지는 예루살렘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해 5,000명 이상의 신자로 이루어진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갔기 때문에 교회는 매일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교회 내에서 해결해야 할 도전과 갈등을 가져왔습니다. 첫 번째로 사도행전 5장에 기록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사도들, 특히 베드로에 의해 해결되었습니다. 그 후에 사도행전 6장 1-7절에 기록된 과부들에 대한 음식 배분 문제로 인해 교회 내에서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 이들은 그리스어와 문화를 받아들였고 아마 디아스포라에서 태어난 유대인의 자녀로 살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히브리파 유대인들, 즉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전통 유대 문화를 따르는 사람들이 매일의 음식 배분에서 더 우대를 받는다고 불평했습니다. 이러한 편애는 교회 내에 분열을 가져왔습니다.
2.사도들이 이 문제를 해결한 방법
사도들은 사역과 교회에 고쳐야 할 틈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틈은 우리의 비효율성을 드러내며, 우리가 스스로 겸손해지고,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회개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변명을 하지 않았고, 대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향을 받은 제자들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을 불러모아, 과부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일을 맡을 사람들을 그들 중에서 선택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선택하는 데 있어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자격 조건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형제들아, 너희 중에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는 이 책임을 그들에게 넘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영적 성숙함과 성령과 지혜로 충만함을 요구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걷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항복한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리더십의 기준: 선택된 일곱 명은 그들의 영적 성숙도, 성령과 지혜로 충만한 자들을 기준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하기로 결심했습니다.